자, 우리 사장님들!
스마트스토어, 쿠팡 개설했는데
막상 어떤 택배사를 써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시다고요?
"어디가 저렴하지?",
"물량이 적은데 계약은 해줄까?",
"초보 사장이라 호갱되는 거 아니야?"
별의별 걱정이 다 드실 거예요.
괜찮아요, 그 마음 제가 너무 잘 알죠!
마치 소개팅 앱에서 운명의 상대를 찾는 것처럼,
우리 쇼핑몰에 딱 맞는 택배 파트너를 찾는 일,
생각보다 설레면서도 머리 아픈 일이거든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바닥에서 잔뼈 좀 굵은 제가,
사장님들의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드릴
'실전 택배 계약 치트키'를 아낌없이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이론만 줄줄 읊는 그런 뻔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진짜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들만 쏙쏙 뽑았으니까,
오늘 제 이야기만 잘 따라오시면
사장님도 "택배 계약, 별거 아니네?"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우리 동네 택배 기사님께 정중하게 문의하기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요?
에이, 사장님!
가장 쉽고 빠른 길이 의외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니까요?
바로 사장님이 개인적으로 온라인 쇼핑했을 때,
"고객님, 오늘 오후 2시~4시 사이 배송 예정입니다!
잠시 후 뵙겠습니다 😊" 하고 친절하게 문자 보내주시는
우리 동네 담당 택배 기사님,
혹은 현관문 앞까지 소중한 내 택배를 안전하게 가져다주시는
바로 그분께 직접 SOS를 요청하는 거예요.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요?
부담은 줄이고 성공률은 높이는 핵심 방법!
바로 배송 알림 문자나 카톡을 활용한 '젠틀한 문의'입니다.
이게 요즘 사장님들이 가장 부담 없이,
그러면서도 효과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에요.
상황
기사님으로부터 배송 예정 알림톡이나 문자를 받았을 때,
또는 배송 완료 후 감사 인사를 전할 타이밍을 활용해보세요.
액션
"안녕하세요, 기사님!
00동 00아파트 주민입니다.
기사님 덕분에 늘 편안하게 택배 잘 받고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에 소규모로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혹시 개인 택배 계약 관련해서 몇 가지 문의드려도 괜찮을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가능하시다면 기사님 편하신 시간에 잠시 통화 가능할까요?
또는 문자 회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와 같이 최대한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문자를 보내보는 거예요.
여기서 잠깐!
문자를 보내실 때, 사장님의 사업 아이템이나 예상 물량(아주 대략적이라도)을
살짝 언급해주시면 기사님도 상황을 파악하고 답변 주시기가 훨씬 수월해요.
예를 들어, "주로 의류나 액세서리 같은 가벼운 상품을 취급하고,
초기에는 월 30건 내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도만 덧붙여주셔도 좋겠죠?
왜 이게 먹히냐고요?
기사님이 한창 바쁘신 배송 시간을 피해서
제 용건을 정중하게 전달할 수 있고,
기사님도 본인이 여유 있는 시간에 내용을 확인하고
답변을 주실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죠.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기사님들이
본인 담당 구역 내의 신규 거래처 확보에 꽤 적극적이세요.
고정적으로 물량이 나오는 곳이 있다는 건
기사님께도 좋은 일이거든요.
마치 우리가 단골 가게 사장님께
"사장님, 저 이런 거 시작하는데 혹시..." 하고 조심스레 여쭤보면
더 신경 써주시는 것처럼,
기사님도 우리 가게의 든든한 물류 파트너가 되어주실 수 있다니까요!
동네 기사님 컨택이 의외의 꿀팁인 이유
'내적 친밀감' 활용
생판 모르는 택배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딱딱하게 상담하는 것보다 훨씬 말 꺼내기가 수월하죠.
이미 내 물건을 여러 번 배송해주신 분이라
괜히 더 믿음이 가기도 하고요.
우리 동네 전문가!
해당 지역의 배송 루트나 픽업 시간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나중에 물건 가지러 오시는 시간 조율하기도 훨씬 유연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사장님, 제가 보통 이쪽 라인은 오후 3시쯤 도는데,
사장님 물건은 2시 반에 먼저 픽업해 드릴게요!"
같은 센스 발휘가 가능하다는 거죠.
소량 물량? 오히려 좋아!
대형 택배 지점에서는 "월 최소 000건 안 되면 계약 어렵습니다"
하고 철벽 치는 경우가 많은데,
기사님 개인 또는 소규모 대리점은
오히려 적은 물량이라도 꾸준히 나오는 곳을 선호하기도 해요.
"아이고, 사장님!
한두 개라도 괜찮아요!
제가 매일 도는 길인데, 겸사겸사 들르면 되죠!"
하시는 분들, 정말 계십니다!
물론 모든 기사님이 다 계약 권한을 가지고 계신 건 아니에요.
하지만 소속 대리점이나 지점에 연결해주시거나,
계약 가능한 다른 루트에 대한 좋은 정보를 주실 확률이 매우 높으니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이건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히든 루트'랍니다!
제 주변에 이렇게 해서 월 30건도 안 되는 물량으로
덜컥 계약에 성공한 초보 셀러 분, 정말 봤다니까요!
셀러들의 성지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법
만약 동네 기사님 찬스가 여의치 않았다?
실망하긴 일러요!
우리에겐 온라인이라는 광활한 우주가 있잖아요?
특히 네이버 카페 '셀러오션' 같은 판매자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정보의 바다이자 기회의 땅이랍니다!
모르는 사장님 없으시죠?
셀러오션 200% 활용법
[물류ㆍ택배ㆍ박스] 카테고리 공략
여기가 바로 택배 계약 관련 정보가
활발하게 오고 가는 '핫플'입니다.
검색부터 시작
우리 가게가 있는 지역명 (예: "경기 수원", "마포구 택배") 이나,
취급하는 상품의 특징 (예: "냉동식품 택배", "부피 큰 상품 택배") 등을
키워드로 검색해보세요.
이미 다른 사장님들이 남긴 글이나 댓글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용감하게 글 올리기
"사장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막 온라인 스토어 오픈한 초보 셀러입니다.
현재 예상 물량은 월 30~50건 정도이고,
주력 상품은 00(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의류 등 구체적으로),
배송 출발지는 서울시 00구입니다.
혹시 이 조건으로 계약 가능하신 택배 기사님이나
대리점 관계자분 계시면 쪽지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와 같이 구체적인 상황을 담아 정중하게 글을 작성하는 거죠.
여기서 꿀팁 하나!
그냥 "택배 계약 원해요" 하는 것보다,
우리 가게의 성장 가능성이나 상품의 매력을 살짝 어필하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이제 시작이지만, SNS에서 반응이 꽤 좋아서
앞으로 물량 증가가 예상됩니다!" 라거나,
"파손 위험이 적고 가벼운 상품이라 기사님들께서도
수월하게 작업 가능하실 거예요!" 같은 멘트를 덧붙이는 거죠.
마치 우리가 면접 볼 때 자기 PR 하듯이,
우리 가게의 매력을 어필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니까요!
"저희 상품, 한번 써보시면 기사님도 반하실걸요? (농담 반 진담 반 😉)"
같은 유쾌한 멘트도 좋고요.
셀러오션 커뮤니티 활용의 장점
'진짜'들의 놀이터
현직 택배 기사님들이나 대리점 소장님들이
직접 눈팅(?)하거나 활동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다이렉트로 연결될 확률이 높아요.
소량 물량 환영
셀러오션에는 우리 같은 초보, 소규모 셀러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월 1000건 이하는 명함도 못 내밀겠지?" 하는 걱정은
진짜 접어두셔도 됩니다.
오히려 '소량 전문', '초보 셀러 환영'을 내세우는
기사님이나 업체들도 꽤 있답니다!
제가 아는 한 액세서리 쇼핑몰 대표님은
처음 월 20건도 안 되는 물량으로 셀러오션에서 만난 기사님과 계약해서,
지금은 월 500건 이상 보내는 중견 셀러로 성장하셨어요.
그 기사님과는 지금도 가족처럼 지내신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게 바로 온라인 커뮤니티의 순기능 아니겠어요?
정보 교류는 덤
다른 사장님들의 택배 계약 후기나,
특정 택배사 이용 경험담 같은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장점이죠.
"A 택배사, 이번에 단가 올랐다던데 사실인가요?",
"B 택배사, C 지역은 픽업 진짜 빠르던데요?"
같은 실시간 정보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요.
계약 전 깐깐하게 따져봐야 할 체크리스트
자, 이렇게 용감하게 직접 발로 뛰고 손품 팔아서
드디어 마음에 드는 택배사 또는 기사님 후보를
몇 군데 찾았다고 해봅시다!
그럼 이제 바로 계약서에 도장 쾅?
아이고, 사장님! 그러시면 안 돼요!
계약은 신중해야 합니다.
마치 우리가 연애할 때 상대방의 장점만 보고 콩깍지가 씌었다가,
나중에 단점 때문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택배 계약도 마찬가지예요.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이 '깐깐 체크리스트'는
반드시! 꼭! 기억해두셨다가 활용하셔야 해요.
계약 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두 가지
고객 만족도와 배송 품질
"우리 고객님은 어떤 배송을 원하실까?"
(고객 만족도 = 재구매율! ⭐⭐⭐⭐⭐)
단순히 '싼 게 비지떡'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에요.
우리 고객님들이 원하는 게 뭘까요?
총알 같은 배송 속도일까요,
아니면 조금 늦더라도 파손 없이 안전하게 받는 것일까요?
혹은 합리적인 가격의 배송비일까요?
예를 들어, 제가 아는 한 신선식품 판매 사장님은
처음엔 단가가 가장 저렴한 택배사를 이용했어요.
그런데 배송 지연이나 상품 훼손 클레임이 너무 잦아서
결국 고객 만족도가 바닥을 치고 재구매율도 뚝 떨어졌죠.
결국 눈물을 머금고 조금 더 비싸더라도
콜드체인 시스템이 잘 갖춰진 전문 택배사로 옮기고 나서야
고객 만족도와 함께 매출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어요.
이처럼 우리 상품의 특성과 주 고객층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배송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비싼 명품 가방을 파는데 배송 박스가 다 찌그러져서 온다면
고객 기분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고객이 왕이다"라는 말, 택배에서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비용, 비용, 그리고 또 비용!
"내 지갑은 소중하니까! 💰"
눈앞의 단가에만 현혹되지 마세요!
"와, 여기 건당 2,500원! 완전 싸다!" 하고 덥석 계약했다가,
나중에 이런저런 추가 요금 폭탄 맞고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허다해요.
꼼꼼하게 비교해야 할 항목들입니다.
기본 단가
부가세 포함인지 별도인지 꼭 확인하세요.
"에이, 설마 부가세 별도겠어?" 했다가
나중에 정산서 보고 깜짝 놀라는 분들, 제가 한두 분 본 게 아니에요!
물량별 단가 변동
지금은 월 50건이지만, 나중에 월 300건, 500건으로 늘어났을 때
단가가 얼마나 더 내려갈 수 있는지,
혹은 반대로 약속한 최소 물량을 못 채웠을 때
단가가 얼마나 오르는지(패널티)도 미리 확인해야 해요.
"사장님, 저희 물량 늘면 당연히 깎아주실 거죠?"
하고 미리 웃으면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는 센스!
추가 요금 항목
도서산간 지역 배송비,
부피나 무게 초과 시 할증 요금,
특수 포장(예: 아이스박스) 비용,
유류할증료 별도 부과 여부 등등.
"이런 건 당연히 포함이겠지?" 하고 넘겨짚었다간
나중에 정산서 받고 뒷목 잡는 수가 있습니다.
제 경험상, 특히 유류할증료는 매달 변동될 수 있어서
계약 시 어떻게 적용되는지 명확히 해두는 게 좋아요.
기름값 오르는 건 제 마음대로 안 되잖아요?
요즘 잘나가는 택배사 살짝 맛보기
사장님들마다, 또 판매하시는 상품군에 따라서
'최애' 택배사는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여기가 무조건 최고예요!" 하는 정답은 없다는 말씀!
그래도 일반적으로 많이들 언급하시는 곳들,
그리고 제가 주변 대표님들에게 주워들은 생생한 후기들을
살짝 곁들여서 맛보기로만 알려드릴게요.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니까,
우리 가게 상황에 딱 맞는 곳은
사장님이 직접 발품 팔아 찾아보시는 게 정답입니다!
아셨죠? 😉
우체국 택배
"믿음의 아이콘! 파손 걱정은 넣어둬, 넣어둬~"
장점
뭐니 뭐니 해도 압도적인 신뢰도!
사고율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평이 많죠.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안전하게 배송된다는 믿음 때문에
고가품이나 파손 위험이 큰 상품을 취급하는 사장님들이 많이 선호하세요.
고객들도 "우체국 택배로 온다"고 하면 일단 안심부터 하고요.
"아, 역시 우체국!" 소리 절로 나온다니까요.
단점
역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에요.
그리고 상자 규격이나 포장 조건이 다른 택배사에 비해
살짝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해요.
계약 조건도 개인 사업자는 물량 기준이 꽤 높아서,
초기 셀러들은 계약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하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창구 계약(소량 계약)이나 우체국과 제휴된
풀필먼트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CJ 대한통운
"국민 택배! 빠르고 넓게, 우리 곁에 CJ!"
장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만큼,
배송 속도나 커버리지 면에서 강점이 있어요.
고객들도 가장 익숙하게 느끼는 택배사 중 하나고요.
사업 초기에 계신 사장님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는 평도 많습니다.
전용 앱이나 프로그램 지원도 잘 되어 있는 편이고요.
"어, CJ 기사님 또 오셨네?" 할 정도로 자주 보이죠.
단점
워낙 물량이 많다 보니 간혹 특정 지역이나 시기에
배송 지연 이슈가 발생하기도 하고,
기사님별 서비스 편차가 있다는 목소리도 종종 들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장 무난한 선택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한진택배 / 롯데택배 (구 현대택배)
"이름값 하네! 대기업의 안정감!"
장점
CJ대한통운과 함께 국내 택배 시장을 이끄는 대기업들이죠.
안정적인 시스템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각 회사마다 '원클릭' 같은 특화된 서비스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하니,
꼼꼼히 비교해보시는 게 좋아요.
"역시 대기업은 뭔가 달라도 다르네" 하는 순간이 있죠.
단점
역시 대기업이다 보니 개인 셀러에게 제시하는
초기 단가가 생각보다 높을 수 있어요.
하지만 꾸준한 물량을 어필하거나,
특정 지역 대리점과 잘 협의하면
만족스러운 조건으로 계약하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롯데택배는 최근에 UI가 편해져서 송장 뽑기 편하다던데?"
"한진택배는 특정 지역에서 픽업 마감이 늦어서 좋다더라"
같은 소소한 정보들도 챙겨두시면 좋겠죠?
로젠택배
"우리 상품 좀 크고 무겁다고요? 문제없어요!"
장점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상품 배송에 특화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강해요.
가구나 운동기구, 대용량 식품 등을 취급하는 사장님들이 많이 찾으시죠.
실제로 다른 택배사에서 받아주지 않는 규격 외 상품도
로젠에서는 비교적 유연하게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걸 어떻게 보내나 했는데, 로젠은 받아주네!"
하는 고마운 순간이 있습니다.
단점
일반적인 소형 상품의 경우,
다른 택배사보다 단가가 약간 높게 형성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타 택배사에 비해
배송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평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만약 우리 주력 상품이 딱 로젠택배가 잘하는 카테고리라면,
아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동택배, 대신택배,
기타 여러 중소형 택배사나
요즘 떠오르는 당일 배송, 새벽 배송 전문 업체들까지
정말 다양한 선택지가 있답니다!
중요한 건 뭐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하니까 나도 써야지!" 하는 생각은 절대 금물!
우리 가게 상품의 특성
(크기, 무게, 파손 위험도, 신선도 유지 필요 여부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배송 정책
(빠른 배송 vs 저렴한 배송비 vs 안전한 배송),
그리고 우리 가게의 예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우리 가게 맞춤형' 택배 파트너를 찾는 것이 핵심이에요!
마치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고르듯이,
우리 가게에도 착붙인 택배사가 분명 있을 거예요!
프로 사장님을 위한 계약 꿀팁 대방출
자, 드디어 여러 후보군을 비교 분석한 끝에
"바로 여기다!" 싶은 택배 파트너를 찾으셨다고요?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에요.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그 순간까지,
아니 찍고 나서도 우리는 프로페셔널한 사장님의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이 '계약 시 꿀팁'들은
사장님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아껴줄 뿐만 아니라,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골치 아픈 문제들을 예방해주는
'방패'가 되어줄 거예요.
이거 모르면 진짜 손해라니까요!
협상의 기술 밀당은 기본
"사장님,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안 될까요? 😉"
택배사에서 처음 제시하는 가격이
무조건 최종 가격은 아닐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월 예상 물량이 어느 정도 되거나,
우리 상품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어필하면서
"사장님, 저희가 이제 시작이라 물량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아이템 반응이 좋아서 금방 늘어날 것 같아요!
초반에 단가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저희도 오랫동안 좋은 파트너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하고 예쁘게, 하지만 단호하게 요청해보세요.
밑져야 본전!
생각보다 '정'에 약한 기사님이나 소장님들이 꽤 계십니다.
물론, 근거 없는 자신감보다는
어느 정도 사업 계획이나 상품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게
더 효과적이겠죠?
"사장님, 제 눈빛 안 보이세요? 저 대박날 사람입니다!"
하는 패기도 가끔은 필요하다고요!
서면 계약은 국룰 모든 약속은 명명백백하게
"말보다는 글! 모든 약속은 계약서에 명명백백하게! 📝"
"아유, 사장님! 제가 다 알아서 잘 해드릴게요! 믿으세요!"
이런 구두 약속, 나중에 딴소리 나오기 딱 좋습니다.
아무리 친해진 기사님이라도,
계약 조건만큼은 반드시 서면으로 명시해야 해요.
체크해야 할 서면 계약 항목
건당 기본 단가(VAT 포함/별도),
물량에 따른 단가 변동 조건,
픽업 시간 및 1일 픽업 횟수,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모든 경우
(도서산간, 부피/무게 초과 기준 및 요금, 명절 할증 등),
상품 분실 및 파손 시 보상 범위와 절차,
택배비 대금 정산 방식 및 주기,
계약 기간, 계약 해지 조건 및 위약금 등등!
정말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것까지
깨알같이 적어두는 게 중요해요.
이게 바로 나중에 서로 얼굴 붉힐 일 안 만드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 약속~!" 도장 쾅!
계약 해지 조건 미리미리 꼼꼼 체크
"혹시... 우리가 헤어져야 한다면? 💔"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끝이 있듯이,
택배 계약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간에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물론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요!)
이때, 어떤 조건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지,
위약금은 발생하는지, 발생한다면 얼마나 내야 하는지,
계약 해지 의사는 최소 얼마 전에 통보해야 하는지 등을
계약서 단계에서 명확히 확인해둬야 합니다.
나중에 "아, 그런 조항이 있었어요?" 하고 당황하면 이미 늦어요!
쿨하게 헤어지려면, 시작할 때부터 쿨하게 조건 확인!
최소 물량 미달 시 대처 방안 확인
"사장님, 이번 달 물량이 쬐끔 부족한데... 괜찮을까요? 🙏"
보통 택배 계약 시 '월 최소 00건 이상 발송'
같은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사업을 하다 보면 성수기도 있고 비수기도 있어서,
매달 약속한 물량을 칼같이 맞추기 어려울 때도 있잖아요?
이때 최소 물량에 미달했을 경우,
갑자기 단가가 확 오르거나 페널티를 물어야 하는 건 아닌지
미리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느 정도까지 유연하게 대처해줄 수 있는 곳인지도
미리 파악해두면 좋겠죠.
"사장님, 이번 달은 저희가 좀 어려웠는데,
다음 달에 더 많이 보낼게요! (애교 발사 😉)"
하고 너스레를 떨 수 있는 관계라면 최고겠죠?
숨겨진 추가 요금 매의 눈으로 스캔
"어? 생각보다 돈이 더 나왔는데요? 🦅"
기본 단가만 보고 덜컥 계약했다가,
나중에 온갖 추가 요금 때문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택배비를
지출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반드시 확인할 추가 요금 리스트입니다.
유류할증료
별도인지, 기본 단가에 포함인지, 변동 시 어떻게 적용되는지.
명절 등 특수기 할증
설, 추석 같은 명절 기간에는 택배 물량이 폭증해서
할증료가 붙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 할증률이 얼마나 되는지 미리 알아둬야
명절 대목에 번 돈, 택배비로 다 나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으악,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부피/무게 초과 할증
우리 상품이 생각보다 크거나 무거워서 기준을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해요.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간 요금 폭탄 맞습니다!
줄자랑 저울은 계약 전에 꼭 한번 써보세요!
기타 수수료
도서산간 지역 추가 배송비, 반품 택배비, 착불 수수료 등등.
전산 지원 및 업무 편의성 체크
"송장 뽑다가 하루 다 가겠네! 💻🖱️"
주문이 늘어나면 수기로 송장 작성하는 건 정말 한계가 있어요.
택배사에서 송장 대량 출력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지,
사용하기 편리한지 꼭 확인해보세요.
더 중요한 건!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예: 카페24, 고도몰, 아임웹,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이셀러스 등)과
택배사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연동되는지 여부입니다.
이게 잘 되어 있어야 주문 정보 자동으로 넘겨받고,
송장 번호도 자동으로 입력돼서
우리 사장님들의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거든요.
이거 한번 세팅 잘못하면 매일 야근 확정입니다!
"사장님, 퇴근 좀 합시다!" 소리가 절로 나올 거예요.
대금 정산 주기 및 방식 확인
"그래서, 돈은 언제 입금되나요? 💳"
택배비 정산이 일주일에 한 번인지, 한 달에 한 번인지,
아니면 건별로 선불 지급인지 후불 정산인지 등
자금 흐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도
계약 전에 반드시 명확하게 확인하고 합의해야 합니다.
특히 사업 초기에는 현금 흐름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우리 가게의 자금 사정에 맞춰서
정산 주기를 협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사장님, 저희 월급날 전에 돈 들어와야 직원들 밥 굶습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요 😉)
이 모든 걸 어떻게 다 기억하냐고요?
계약 전에 제가 알려드린 이 체크리스트를 쭉 한번 훑어보면서,
궁금한 점이나 불분명한 부분은 무조건!
택배사 담당자에게 질문하고 명확한 답변을 받으세요.
"이 정도는 알아서 잘 해주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 금물!
우리는 프로 사장님이잖아요? 😉
나에게 딱 맞는 택배 계약 찾는 법 (맞춤형 요약)
자,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우리 사장님들 머릿속이 조금 복잡해지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사장님의 현재 상황에 맞춰서
어떤 방법으로 택배 계약을 알아보면 좋을지
깔끔하게 최종 요약해 드릴게요!
🐣 월 50건 미만 초보 셀러를 위한 택배 계약 방법
(1순위! 강력 추천!) 우리 동네 단골 택배 기사님께 문의
(위에서 제가 침이 마르도록 강조했던 바로 그 방법! 😉)
왜?
소량 물량에도 호의적일 가능성 높음,
픽업 시간 조율 용이,
인간적인 관계 형성 가능.
(2순위! 적극 활용!) 온라인 판매자 커뮤니티 물색
'셀러오션' 등에서 소량 전문 기사님/업체 물색!
왜?
초보 셀러, 소량 물량 환영하는 업체 정보 많음,
다른 셀러들의 생생한 후기 참고 가능.
(플랜 C! 최후의 보루!) 편의점 택배 활용
(특히 사업자 회원 혜택 확인!)
왜?
진짜 극초기, 테스트 삼아 한두 건 보낼 때,
계약 없이 바로 이용 가능.
단, 건당 단가가 비싸고 물량이 조금만 늘어나도 비효율적.
장기적인 대안은 절대 아님!
(하지만 편의점 택배도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일반 개인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이것도 꿀팁!)
🚀 월 100건 이상 성장기 셀러를 위한 택배 계약 방법
(정공법!) 주요 메이저 택배사와 정식 계약 추진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우체국 등)
왜?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
높은 고객 신뢰도,
체계적인 전산 지원,
물량 증가에 따른 단가 협상 용이.
팁!
본사 다이렉트 컨택보다는,
우리 가게가 위치한 지역의 관할 지점이나 대리점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계약 성사율을 높이는 방법일 수 있어요.
그 지역 물량 확보에 더 적극적일 수 있거든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가까운 곳에 기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전히 유용!) 온라인 커뮤니티 지속 활용
'셀러오션' 등 커뮤니티 활용!
왜?
이 단계에서도 특정 지역 대리점 정보를 얻거나,
우리 상품 특성에 맞는 특별한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를 찾을 때
여전히 유용해요.
"A 지역 CJ대한통운 기사님 중에 꼼꼼한 분 추천해주세요!"
같은 정보 교류도 가능하죠.
(성장 가속 페달!) 풀필먼트 서비스 도입 고려
(물류는 전문가에게! outsourced fulfillment)
왜?
상품 보관, 주문 처리, 포장, 배송, CS까지
물류 전반을 대행해주므로,
사장님은 상품 개발, 마케팅 등 핵심 사업에만 집중 가능!
"사장님은 마케팅에만 집중하세요,
물류는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같은 거죠.
주의!
편리한 만큼 비용이 발생하므로,
우리 가게의 마진율과 예상 물량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와, 편하겠다!" 하고 덜컥 맡겼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주의!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사업 성장의 엄청난 부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소량 셀러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도 많이 생겨나고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 자, 이제 사장님도 택배 계약 마스터!
사장님, 이제 좀 택배 계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아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좀 생기셨나요?
택배 계약,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이 꿀팁들을 나침반 삼아,
우리 가게의 상황과 스타일에 맞춰서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보고 실행에 옮기신다면,
분명 사장님 사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최고의 택배 파트너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뭐다?
바로 '액션'입니다!
오늘 이 글을 읽고 "아, 좋은 정보 얻었다!" 하고
그냥 넘기시면 아무 소용 없어요.
지금 바로 우리 동네 택배 기사님께 보낼
정중한 문자 메시지를 작성해보시거나,
셀러오션에 접속해서 우리 가게 상황을 알리는 글부터
한번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은 용기가 사장님의 사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고객도 대만족하고, 사장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는
그런 이상적인 택배 라이프!
제가 항상 사장님 곁에서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 💪